Book Review

CIA 분석가가 알려 주는 가짜 뉴스의 모든 것

정보의 쓰나미 시대에 옳은 정보를 기준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뻔히 의도가 보이는 뉴스들에 휘둘려 진위파악조차 안하고 sns나 메신저로 퍼다나르기나 하는 요즈음 세태에서는 이마저도 귀담아듣지 않는 이들도 많다.
읽다보면 오랜기간 이어져온 가짜뉴스 생산의 예시들이 매우 흥미로운데,,, 기시감이 느껴지는 게 한두군데가 아니라 친밀하기까지 하다.
가짜뉴스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도메인이나, 정보의 출처, 맞품법과 문장의 오류 여부, 다른 뉴스업체들도 동일한 내용를 보도하는지, 작성자의 이력 등을 제시하지만,  우리나라 주요 언론들의 경우 모두 상기 요건을 충족하지만 스스로 정보의 팩트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편향된 목적을 가진 양산형 기사를 찍어내고 있으므로... 큰 효용성은 없다는 게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