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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카메라 여정기 #2 :: 5D & Lomo lc-a


 

나의 두번째 데쎄랄은 5D

5D가 출시될 당시 35mm필카 대응한 1:1 바디라는 둥...센세이셔널한 반응은 뒤로 하고도

처음 맛보는 심도표현에 훅 가서 그만... ㄷ ㄷ ㄷ 

아마 2005년 하반기부터 2007년까지 썼고... 

렌즈는.. 24-70L, 24-105L, 등을 물려 쓰다가 

나중에는 아마 50.4 단렌즈를 렌즈캡으로 썼던 듯.

이때부터 단렌즈 선호로 돌아섰던 것 같다.

사진이야.. 뭐. 찍사 내공이 부족할 뿐이지,

막말로 발로 찍어도 그냥 찍어주는 명기 중에 명기였다. 









그리고 아마 요맘때쯤 처음으로 LOMO를 썼지.


<아.. 지금 봐도 앙증맞당>












음... 지금봐도 로모가 훨 맘에 드는 샷이 많은데.. 

(한 롤 36컷 중.. 80% 이상이 맘에 들어.. 흠. 하긴.. 필름아끼려고 심사숙고해서 찍은 영향일 수도..-_-)

왜 로모 치워버린 거지.. 왜왜왜 -_-; 다시 들일까...;;

- 하긴 이런 생각으로 이후로도 한 두번 더 샀다가 다시 방출했다... 참.. 애매한 위치의 카메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