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Beagle.r

홈스쿨링 중

#1

고작 수학 한 장 풀고서 하는 말

"엄마, 쥬스나... 뭐 먹을 거 없어? 과일 이런거... 파인애플이라던지..."

 

#2 

분명히 수학을 풀라고 했는데 열심히 숫자에 색칠을 하고 있다.

왜죠.

#3

포기하고 EBS강좌를 틀었습니다.

... "엄마. 바나나 먹고 싶어"

(덧셈뺄셈 하는 음식이 나올때마다 다 먹고 싶어집니다)

#4

갑자기 훅 들어오는 공격

 

 

- 엄마 씨불아! 가 모게
= (동공지진) 뭐?!
- 씨-불아!
= 어디서 그런 소리를 들었어!!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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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빨리 꺼져주세요

이제 학교에 가야 합니다. 모두를 위해서라도.